🥴데일리

11월 즈음의 근황

newdeal 2023. 11. 11. 23:39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지만 너무 글이 없으면 안 되니까 올리는 글..

 

왜 개발 포스팅 올리지 않는가

요즘 워라밸을 충실히 지키며 취미 개발에 집중하는 중이라 그런지 개인 공부시간이 확 줄어들었다. 🥲 어떤 취미인지는 여기서 이야기하기는 조금 그런가?

그래도 연말까지 '2023 회고록' 이랑 '회사 테크 블로그에 게시글 올린 후기' 두 개는 꼭 올릴 예정이다. (회사 테크 블로그에 포스팅 올리는 것도 아직 미정이지만 ㅋㅋㅋ ) Github Actions 관련된 시시콜콜한 글도 적을까 했는데, 다수가 관심 있을 내용인지는 모르겠다.

 

난 이모지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PR에서 helm chart의 values의 변경에 따른 템플릿 결과 yaml을 뽑고 ( "helm template . -f **-values.yaml" 같은 명령어 ) 리뷰할 때 번거롭게 비교하는 절차가 너무 귀찮아서 간단하게 PR에서 코멘트만 달면 봇이 main 브랜치의 values값과 비교해서 이쁘게 출력해 주는 봇을 만들었는데, (atlantis의 helm 버전 느낌?)

 

dyff 말고도 다른 쿠버네티스 리소스 비교 툴들을 찾고 있다.

나름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아서 조금 코드도 다듬고 더 다양한 기능과 에러 핸들링을 추가해 기특한 봇으로 성장하면 블로그에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Github Actions 쓰기 전에는 Github 특화된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하기 힘들었는데, 트리거 조건이나 워크플로 개발하기에 확실히 Github 네이티브답게 유리한 조건이다 보니 재밌고 새로운 개발도구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관심 있는 기술들

 최근에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Github Actions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 포스팅에도 썼었던 것처럼 GA를 kubernetes 위에서 운영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kubernetes에서 운영하는 2가지 모드 중 최신 모드인 (하지만 동시에 불안정하기도 한) gha-runner-scale-set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 gha-runner-scale-set모드가 0.6.1v에서 dind 컨테이너 설정에 TLS 소켓을 사용해 docker daemon과 통신하는 방식에서 Unix 소켓을 사용한 통신 방식 전환으로 꽤 큰 변경이 있었는데 이 변경을 나는 [이슈 생성 -> PR 등록 -> 리뷰어 approve 및 QA ] 진행되는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빨리 배포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올린 이슈도 아니지만 굉장히 원하던 변경이었기에)

https://github.com/actions/actions-runner-controller/discussions/2930

 

Update docker in docker configuration to use Unix sockets instead of HTTPS (TLS) · actions/actions-runner-controller · Discuss

We previously used a TLS socket for the docker in docker (DinD) setup. This was mainly to maintain consistency with the legacy ARC modes. We reverted to using a Unix socket as it is the preferred a...

github.com

 

마침내 새로운 0.6.1v에서 이 변경이 들어가고 공지가 나왔을 때 막 개장한 놀이공원을 들어가는 어린아이처럼 설렜던 기억이 있었다 ㅋㅋㅋ

정식 출시가 얼마 되지 않은 (중요한) 오픈소스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면서 이런 저런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건 단점일 수도 있지만... )

그 외에도 예전부터 관심가지고 지켜보던 Port라는 IDP 툴은 내부적인 PoC 결과론 지금 현 상태로 바로 도입하기엔 이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꽤 괜찮은 콘셉트를 가지고 태어난 친구라서, 여러 가능성들에 대해 찾아보고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nNQYghc8uU

새로운 클러스터를 생성하는 플랫폼의 구축 예시로 다음과 같은 아키텍처를 봤는데, 아무리봐도 배보다 배꼽이 큰 것 같아서..

 

포트(port) → 깃헙 액션 → 아르고 CD → 크로스 플레인(쿠버네티스, AWS 리소스 …) → 포트

 

같은 파이프라인에서 디버깅하기도 무척 까다로울 것 같다. 개인적으로 Port가 IDP 구축의 편의성보다는 자율성에 더 무게를 잡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Port가 제시하는 자율성을 토대로 구축할 수 있는 규모의 기업이라면 직접 IDP를 구축하지 않을까?

마무리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구 추운 겨울 따스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